첫방 '밥이 되어라' 재희, 하루아침에 정체불명 김시하 떠맡다(종합)

박하나 기자 2021. 1. 11.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밥이 되어라'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오후에 처음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작은 밥집을 운영하는 경수(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경수를 아버지(안내상 분)가 찾아왔다.

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는 경수에게 어린 영신(김시하 분)을 맡긴 채 사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밥이 되어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밥이 되어라'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오후에 처음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작은 밥집을 운영하는 경수(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경수를 아버지(안내상 분)가 찾아왔다. 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는 경수에게 어린 영신(김시하 분)을 맡긴 채 사라졌다. 경수는 어린 영신과 함께 '맡기는 것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미안하다'라는 짧은 편지를 남기고 잠적한 아버지에 충격에 휩싸였다. 영신은 부모가 누군지도 알지 못했다.

경수는 어린 영신을 차갑게 내치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했고, 영신은 그런 경수의 뒤를 쫓아다니며 살갑게 굴었다. 하루아침에 경수와 같이 살게 된 영신은 당당하게 남들처럼 경수를 "경수 총각"이라 부르며 금세 적응했다.

한편 한정식 집 '궁궐'의 주방 조리사에서 식당 사장의 아들 종권(남경읍 분)과 결혼해 여사장이 된 숙정(김혜옥 분)은 조카이자 주방에서 조리사로 일하는 성찬(이루 분)에게 '궁궐'의 일들을 차례로 가르쳤다. 조리사로 부렸던 숙정을 하루아침에 손윗동서로 받들게 된 민경(최수린 분)은 그런 숙정의 모습이 못마땅했다.

그 시각, 영신은 식사 준비로 여념이 없는 경수를 쫓아다니며 떠들어대다 경수의 일을 방해하게 됐다. 겨우 장사 준비를 마친 경수는 영신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사색이 되어 영신을 찾아다녔다.

경수는 학교 앞 홀로 서있는 영신을 가까스로 발견하고 안도했다. 영신은 "다정이 기다린다. 끝나면 같이 놀려고"라고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