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맨 YJ' 유튜버 정용진, 배추밭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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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11일 이마트 공식 유튜브 계정 '이마트LIVE'에는 'YJ로그'라는 이름으로 정 부회장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17일 이마트LIVE가 공개한 '정용진 부회장이 배추밭에 간 까닭은?'의 촬영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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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11일 이마트 공식 유튜브 계정 ‘이마트LIVE’에는 ‘YJ로그’라는 이름으로 정 부회장의 영상이 공개됐다. YJ는 정 부회장의 이름 영문 이니셜을 딴 것으로, 정 부회장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YJ로그’를 시작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YJ로그’에서 정 부회장은 ‘마트맨 YJ’라는 호칭으로 소개됐다. 5분 분량의 영상에서 정 부회장은 추위에 배추를 직접 나르고, 배추 2행시도 선보였다. 정 부회장의 2행시는 “배고파, 추워” 였다.
해남읍 5일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모습도 나왔다. 상인이 “뭐하시는 분이냐”라고 묻자, 정 부회장은 “장사해요”라고 답해 촬영 스태프의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장을 보며 “중간 마진이 없고 신선하고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정 부회장이 해남 배추를 활용해 요리하는 모습도 담겼다.
앞서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이날 영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후속 영상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부회장의 유튜버 데뷔는 본인이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력을 활용해 이마트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팔로어수는 51만명인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김보경 (bk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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