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금호아시아나 임원·공정위 前직원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으로부터 돈을 받고 회사에 불리한 자료를 삭제해 준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공정위 전 직원 송모 씨를 증거인멸과 뇌물수수 혐의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윤모 상무를 증거인멸과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으로부터 돈을 받고 회사에 불리한 자료를 삭제해 준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공정위 전 직원 송모 씨를 증거인멸과 뇌물수수 혐의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윤모 상무를 증거인멸과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겼습니다.
공정위에서 디지털 증거 분석 업무를 맡았던 송 씨는 2014년부터 4년간 윤 전 상무로부터 수백만 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금호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자료 중 불리한 자료 일부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이들의 범행이 개인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벌어진 일인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 (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54912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신규 확진 41일 만에 400명대…'잠복 감염' 긴장
- 정은경 "국민 100% 넘는 백신 물량 확보…추가 확보도 검토 중"
- "백신, 전 국민 무료 접종…주거 문제 송구"
- 백신 우선접종대상에 50∼64세 포함 검토…최대 3천600만명 예상
- 김정은, 당 총비서 추대…열병식 장면 포착
- [외통방통] 직책 낮아진 김여정…경질일까? 역할 변경일까?
- 증시 급등에 '빚투' 20.3조…올해만 1.1조 증가
- [World Now] 베이비 크림 발라줬는데…5개월 아기 얼굴 부풀고 털까지
- [날씨] 물러가는 북극 한파…중부, 오후 한때 눈
- 다중시설 감염실태 분석했더니…노마스크-취식-장시간체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