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일평균 수출액 넉달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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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일평균 수출액 증가세가 이어졌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1∼10일 수출액은 112억900만달러로 전년 동기(132억4800만달러) 대비 15.4%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9월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4%였으나 10월 5.4%로 플러스로 돌아선 뒤 11월 6.4%, 12월 7.9%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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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1∼10일 수출액은 112억900만달러로 전년 동기(132억4800만달러) 대비 15.4% 감소했다. 그러나 이 기간 조업일수가 지난해에는 7.5일이었으나 올해는 6일이었다. 이를 고려한 조업일 일평균 수출액은 18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7억7000만달러)보다 오히려 5.8%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9월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4%였으나 10월 5.4%로 플러스로 돌아선 뒤 11월 6.4%, 12월 7.9%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지난 1∼10일 주요 품목의 수출 현황을 보면 선박(43.4%), 무선통신기기(43.3%) 등은 증가했다. 반도체(-0.3%)는 소폭 감소했고, 석유제품(-62.9%)과 정밀기기(-13.5%)는 감소폭이 컸다.
주요 수출 대상 국가별로는 중국(-5.6%), 미국(-3.8%), 베트남(-13.4%), 유럽연합(EU·-10.2%), 일본(-31.6%), 중동(-49.3%) 등 대부분 감소했다.
지난 1∼10일 수입액은 118억4500만달러로 전년 동기(153억6500만달러) 대비 22.9% 감소했다.…
세종=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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