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해피엔딩' 한재아, 女 신인상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되겠다"[한국뮤지컬어워즈]

박수인 2021. 1. 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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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아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재아는 1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여자 신인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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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한재아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재아는 1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여자 신인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재아는 "'어쩌면 해피엔딩' 관객으로 보면서 '너무 하고 싶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클레어를 연기하고 클레어로 상을 받게 되다니 너무 기적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 '어쩌면 해피엔딩'을 처음으로 만나게 해주신 음악감독님, 클레어로 뽑아주신 연출님, CJ ENM 관계자 분들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너무 잘하고 싶어서 연습할 때 힘들었는데 힘이 돼준 분들 너무 고맙고 함께 연기해준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저희 너무 힘들었는데 그럼에도 공연 보러 와주신 관객 분들 감사드리고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돼서 좋은 공연 보여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됐다. (사진=한국뮤지컬어워즈 생중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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