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영입 위한 맨시티 카드, 산초 '셀 온 조항' 제거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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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차세대 특급 공격수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시티가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산초에게 걸린 '셀 온 조항'을 풀어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만약, 맨시티가 셀 온 조항 1,500만 파운드(약 222억 원)라도 깎아주면, 도르트문트는 물론 산초 영입 원하는 맨유와 첼시 부담도 덜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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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차세대 특급 공격수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 적극적이다.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홀란드 팀 동료 제이든 산초 카드를 사용하려 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시티가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산초에게 걸린 ‘셀 온 조항’을 풀어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셀 온 조항’은 전 소속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 일부를 받는 조항이다. 산초가 이적하면, 이적료 일부를 맨시티가 받는 셈이다. 산초가 도르트문트로 이적 당시 걸었기에 가능하다.
맨시티는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공백 대비와 세대교체를 위해 홀란드를 낙점했다. 홀란드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발동되는 6,500만 파운드(약 964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이 있어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홀란드는 지난 2020년 1월 이적 이후 도르트문트에서 현재까지 통산 34경기 35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도 16경기 19골 3도움으로 매 경기 1골씩 넣고 있다. 독일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니 맨시티가 안 반할 수 없었다.
산초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1억 2,000만 파운드(약 1780억 원)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만약, 맨시티가 셀 온 조항 1,500만 파운드(약 222억 원)라도 깎아주면, 도르트문트는 물론 산초 영입 원하는 맨유와 첼시 부담도 덜어주게 된다.
맨시티도 222억 원이 아쉽지만, 셀 온 조항을 포기함으로써 도르트문트에 양보를 받아낼 명분도 생기게 된다. 맨시티의 승부수가 홀란드의 맨체스터 행으로 이끌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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