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이낙연 대표실 합류

송주오 2021. 1. 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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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오는 12일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 합류하는 것을 11일 확인했다.

한편, 신 전 위원은 1990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문화부를 거쳐 경제부, 정치부, 인터넷뉴스팀장, 산업부장, 부국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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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동아일보 퇴사..검찰개혁 주장한 칼럼 써 관심 받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오는 12일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 합류하는 것을 11일 확인했다.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사진=동아일보 홈페이지 캡처)
신 전 위원은 지난해 12월 말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자유인이 됐다”며 “‘회사가 필요하니까 나를 쓰지’라고 생각했었다. 착각이었다”고 썼다.

그는 지난달 24일 ‘검찰은 왜 반성하지 않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써 관심을 받았다. 신 전 위원은 해당 칼럼에서 “최근 밝혀진 조작 사건들에는 언제나 검찰이 있었다“며 ”놀라운 일은 사건 조작에 관여한 검찰들이 책임지기는커녕 아무도 사과하거나 반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검찰을 정면 비판했다.

이어 “수십 년간 검찰은 자정능력이 없음을 증명해왔다”며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해 지나친 힘을 빼고 검찰도 잘못하면 수사 기소할 수 있는 별도 기관을 만들어 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전 위원은 1990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문화부를 거쳐 경제부, 정치부, 인터넷뉴스팀장, 산업부장, 부국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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