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스웨덴 대표팀 복귀해 유로 가자" 쿨루셉스키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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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신성 데얀 쿨루셉스키(20)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에게 대표팀 복귀를 권했다.
쿨루셉스키는 스웨덴 출신 공격수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후로 스타가 없었지만 쿨루셉스키의 등장으로 다시 기대를 해볼 수 있게 됐다.
쿨루셉스키는 "나는 그가 유로에서 스웨덴과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 스웨덴에도 멋진 일이 될 것이다. 가자! 즐라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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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웨덴의 신성 데얀 쿨루셉스키(20)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에게 대표팀 복귀를 권했다.
쿨루셉스키는 스웨덴 출신 공격수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아탈란타 유스팀에서 성장해 반 시즌 만에 유벤투스 이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6개월 파르마 임대를 떠난 뒤 다시 돌아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15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모처럼 스웨덴 출신 신성이 등장했다는 점도 크게 주목받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후로 스타가 없었지만 쿨루셉스키의 등장으로 다시 기대를 해볼 수 있게 됐다.
쿨루셉스키는 11일(한국시간) 열렸던 세리에A 17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47분 가량을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그는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였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유벤투스에서 여러 해 동안 머물 것이다. 동료들과 원투 패스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다. 여기서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즐라탄과 친분에 대해서는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그는 나의 우상이다. 세상 어느 누구도 그가 하는 일을 할 수 없다. 즐라탄이 칭찬해주면 나는 너무 자랑스러워서 다음 날 더욱 더 열심히 훈련한다"고 밝혔다.
또한 즐라탄이 대표팀에 복귀하길 희망했다. 쿨루셉스키는 "나는 그가 유로에서 스웨덴과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 스웨덴에도 멋진 일이 될 것이다. 가자! 즐라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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