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소속사 "낸시, 불법 합성사진 확산..법적 대응"

2021. 1. 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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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의 불법 합성사진 확산에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1일 "불법적으로 조작된 낸시의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어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를 통해 불법 촬영자, 최초 유포자를 비롯한 모든 유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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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의 불법 합성사진 확산에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1일 “불법적으로 조작된 낸시의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어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를 통해 불법 촬영자, 최초 유포자를 비롯한 모든 유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법무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또한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이고 우선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더는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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