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으로 코로나19 잡는 디지털 치료제 기업 'CES 2021'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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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 테라퓨틱스 기업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1'에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디지털퀀텀바이오(대표 이상훈)으로, 1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1'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참여해 자체 보유한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기술을 소개한다.
디지털퀀텀바이오는 CES 2021 행사 기간 중 양자 파동으로 코로나19와 동맥경화, 백내장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실험 결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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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간섭, 훼손해 침투력 저해 시켜
국내 디지털 테라퓨틱스 기업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1'에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디지털퀀텀바이오(대표 이상훈)으로, 1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1'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참여해 자체 보유한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기술을 소개한다.
지난해 'CES 2020'에서 디지털 테라퓨틱스는 5개 기술 트렌드에 꼽힐 정도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미래 유망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테라퓨틱스(치료제)는 기존 알약이나 주사제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신개념의 의약기술로, 소프트웨어 자체가 의약품과 같은 효능을 갖고 환자에게 적용한다.
이 기업이 CES 2021에 초청 받은 것은 자체 보유한 '양자 파동(Quantum Wave)'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 사멸시킬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제시했기 때문이다.
디지털퀀텀바이오는 CES 2021 행사 기간 중 양자 파동으로 코로나19와 동맥경화, 백내장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실험 결과를 소개한다.
실제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와 함께 양자 파동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주입한 실험을 한 결과, 5시간 이후 바이러스 역가가 1:32에서 1:2로 떨어졌고, 24시간 후에는 완전 사멸되는 결과를 얻었다.
양자 파동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정한 파동 구조를 간섭 또는 훼손시켜 바이러스 침투력을 억제하고, 사멸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열인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양자 파동을 활용하면 외피 단백질을 파괴해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상훈 디지털퀀텀바이오 대표는 "양자 파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치유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치료제보다 경제적·효과적으로 감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변종 바이러스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자 파동은 특정 스펙트럼으로 구조화돼 균일하게 발생시킬 수 있고, 파동의 밀도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한편, 링거수액, 생리식염수액 등과 같은 액상물질에 주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인체에도 무해하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에서 기존 치료법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술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양자 파동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양대, 카톨릭대 등과 공동으로 양자 파동을 활용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고, 기존 동맥경화증 치료제와 동등 수준의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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