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 신설..수소 밸류체인 구축 발판

은진 2021. 1. 11.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수소사업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수소사업본부와 함께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해 수소 유통 시스템 개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정한 수소 유통시장 구축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신성장사업본부 융복합사업처를 정규 조직화해 천연가스 생산기지 및 파워 플랜트 수출 사업인 GTP사업을 위한 아세안 베트남 사무소를 신설하고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수소사업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일환으로 수소경제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스공사를 주축으로 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수소사업본부와 함께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해 수소 유통 시스템 개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정한 수소 유통시장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편익이 제공될 수 있는 수소경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 수소 핵심기술 및 탄소중립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기술개발 및 인수합병(M&A)부를 신설해 외부에서 핵심기술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가스공사는 신성장사업본부 융복합사업처를 정규 조직화해 천연가스 생산기지 및 파워 플랜트 수출 사업인 GTP사업을 위한 아세안 베트남 사무소를 신설하고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천연가스 및 발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융복합 사업에 진출, 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망이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딜처도 신설된다. 정부 정책인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을 이행함과 동시에 가스공사의 디지털화를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형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반 운영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난해 수립한 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이행하고 한 차원 높은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임시 조직이었던 안전혁신위원회를 정규 조직화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함으로써 안전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은진기자 jine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