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야산 산불..60대 방화 용의자 검거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1. 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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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야산에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검거됐다.

11일 오후 4시 3분쯤 경북 경주시 암곡동 경주국립공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 지자체 2)와 인력 56명을 긴급 투입해 1시간 만인 오후 4시 55분쯤 진화에 성공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직후 신속히 경찰과 함께 산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현재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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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발생한 경주국립공원 화재 모습. 산림청 제공
경주국립공원 야산에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검거됐다.

11일 오후 4시 3분쯤 경북 경주시 암곡동 경주국립공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 지자체 2)와 인력 56명을 긴급 투입해 1시간 만인 오후 4시 55분쯤 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불로 인해 산림 0.2㏊가 불에 탔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직후 신속히 경찰과 함께 산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현재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가해자를 검거했다.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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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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