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요양시설 70대 확진자 사망..충북 3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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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참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가 숨져 도내 사망자도 모두 37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이 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모두 13명이 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달 17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모두 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37명을 포함해 모두 14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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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청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격리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A씨가 숨졌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의 참사랑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최근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 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모두 13명이 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달 17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모두 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 달 29일 확진자 2명을 마지막으로 2주 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2일 동일집단 격리도 해제하기로 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37명을 포함해 모두 14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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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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