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직원 1명 추가 확진..법무부 '소통게시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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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총 1226명(직원 47명, 출소자 포함 수용자 1179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화성직훈교도소 등 5개 교정기관 직원 2060명, 수용자 499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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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전수검사 및 대구 이송 수용자 검사 결과 따라
11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 높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총 1226명(직원 47명, 출소자 포함 수용자 1179명)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의 진원지인 동부구치소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날 진행된 전수검사 등 결과에 따라 내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남아있다.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내 수용자 300여명에 대해 8차 전수검사를, 전날(10일) 신축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자 수용자 27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했지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전국 교정기관에 대한 전수검사 역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법무부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화성직훈교도소 등 5개 교정기관 직원 2060명, 수용자 499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국 50개 교정기관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 1만4346명, 수용자 4만72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 법무부는 “교정본부 홈페이지에 수용자 가족분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을 문의하시면 답변드리는 코로나19 국민소통게시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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