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코로나19 422명 확진..어제보다 106명 많아

이미정 2021. 1. 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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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4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1.5∼11)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93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655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명∼1000명 이상)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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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용산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4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16명보다 106명 많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295명(69.9%), 비수도권이 127명(30.1%)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40명, 경기 134명, 경남 42명, 인천 21명, 부산 17명, 대구·충북 각 15명, 경북 8명, 강원 7명, 광주 6명, 울산 5명, 대전·전북 각 4명, 충남 3명, 제주 1명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135명이 늘어 총 4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1.5∼11)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93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655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명∼1000명 이상)을 벗어났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초순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전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지역 내 감염자가 94명으로 늘어나는 등 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됐다. 지난 9일 기준으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505명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밖에 이날 충북 음성 소망병원,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 부천 심곡동 교회, 부산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 등 기존 집단감염 발생 시설에서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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