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전지대? 없다" 시청·병원에서도 속속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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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지대란 없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여겨진 병원, 관공서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1일 안양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지난 9일부터 사흘에 걸쳐 최소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5일에는 의왕시 서울구치소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하는 등 비교적 안전한 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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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지대란 없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여겨진 병원, 관공서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1일 안양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지난 9일부터 사흘에 걸쳐 최소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직원 3명·입원환자 4명·퇴원환자 2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가 나온 13층 병동의 입원 환자들을 다른 병동으로 옮기거나 격리 조치한 뒤 해당 층을 폐쇄했다.
이날 광명시 직원 3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청은 이날 자정까지 폐쇄되고, 1000여명의 직원은 진단검사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12월 14~15일 시흥시청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사 방역을 위해 모든 민원인의 방문을 통제하는 등 사실상 청사 ‘셧다운’ 조처를 했다. 이와 함께 접촉자로 지목된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했다.
지난 5일에는 의왕시 서울구치소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하는 등 비교적 안전한 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날 안양시에서는 주간 보호시설과 연관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족과 지인들이다. 또 이날 이 시설과 관련해 군포시에서도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해당 시설과 관련해 지표환자를 포함, 모두 6명이 확진됐다.
안양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이젠 안전지대가 없다”고 했다.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절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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