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네이버파이낸셜 보통주 지분 전환우선주로 변경

권유정 기자 2021. 1.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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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006800)가 NAVER(035420)금융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 보통주 지분 일부를 전환우선주(CPS)로 변경한다.

전환우선주는 다른 종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우선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파이낸셜 보통주 10만9500주를 전환우선주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투자 목적 및 금융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해 1월 15일 네이버파이낸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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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006800)NAVER(035420)금융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 보통주 지분 일부를 전환우선주(CPS)로 변경한다. 전환우선주는 다른 종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우선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다.

미래에셋대우 제공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파이낸셜 보통주 10만9500주를 전환우선주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변경 후 의결권이 있는 지분율은 기존 17.66%(21만4477주)에서 9.5%(10만4977주)로 낮아진다.

최근 업계에선 네이버파이낸셜의 마이데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회사 2대 주주로 있는 미래에셋대우가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양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 신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해당 안건을 신속히 결정했다"며 "국내 자본시장에서 핀테크 영역의 확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네이버파이낸셜 주주 전원의 동의와 이사회,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효력이 발생하며 네이버파이낸셜의 변경 등기로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투자 목적 및 금융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해 1월 15일 네이버파이낸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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