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감성> 집에서 보는 헬로카봇5..별똥별을 지켜라!
[EBS 저녁뉴스]
매 시즌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어린이 뮤지컬 '헬로 카봇'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융합한 온택트 공연으로 찾아왔습니다.
뮤지컬 '헬로 카봇'의 다섯 번째 이야기, '별똥별을 지켜라!'를 지성과 감성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속보입니다. 오늘 밤 500년에 한 번씩 오는 수백만 개의 유성우와 혜성들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엄청나게 밝은 거대한 달 슈퍼문까지...”
밤하늘 우주쇼를 보기 위해 모인 차탄과 친구들.
“얘들아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똥별들이 정말 기대되지 않아?”
이 소식을 지구에서 정체를 숨기며 살고 있는 카봇들도 모를 리 없습니다.
차탄
“얘들아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너네 잘 숨어있기로 약속했잖아!”
라이캅스
“차탄, 미안해 미안해. 우리도 어쩔 수가 없었어. 그치?”
한편, 차탄의 부모님과 친구들은 우주쇼를 보기 위해 먼저 천문대로 향하고, 쇼를 기다리며 푸드 트럭에서 음식을 주문합니다.
하지만 이 푸드 트럭에는 인간들을 괴롭히기 위한 악당 M, T, S 라인의 못된 계획이 숨어 있는데요.
M, T, S 라인
“남 잘 되는 꼴은 절대로 못 보지, 세상 제일 나쁜 짓을 위해!”
악당들이 만든 음식을 먹고 모두 배탈이 나버린 사람들.
이 소식을 들은 차탄은 즉시 카봇들을 불러냅니다.
차탄
“놓칠 수 없지! 라이캅스 도와줘!”
악당들이 사라지자 무사히 별똥별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안심하지만, 이 우주쇼 뒤에는 카봇과 인간들을 제거하려는 블랙위저드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블랙위저드
“우주의 소행성을 지구에 접근시켜 지구를 박살내주마!”
뮤지컬 ‘헬로카봇’이 시즌5로 찾아왔습니다.
특히 이번엔 온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중 팔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로봇을 불러낼 수도 있어 더욱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사라 / 뮤지컬 '헬로카봇5-별똥별을 지켜라!' 제작사 대표
“배우들의 얼굴을 좀 더 여러 각도에서 자세히 살볼 수 있다는 점도 있고 (기존 공연장에서는) 조심스럽게 점잖은 모드로 봐야 됐었잖아요. 그런데 이 온택트 공연은 그냥 집에서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같이 막 뛰고 함성 지르고 춤추고 하면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화려한 볼거리와 생생한 체험 활동을 겸비한 뮤지컬 헬로 카봇의 5번째 이야기, ‘별똥별을 지켜라!’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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