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국가수사본부장에 5명 지원..경찰·판사 출신 법조인 등

김남이 기자 입력 2021. 1. 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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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초대 본부장에 총 5명이 지원했다.

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경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가수사본부장 직위를 공모한 결과 총 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수본부장은 경찰청장(치안총감)의 바로 아래 직급인 치안정감으로 임용되며 임기는 2년(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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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걸린 국가수사본부 현판 모습. 올해부터 경찰 조직이 국가·자치·수사 경찰로 분리되고, 검사 수사 지휘권 폐지로 인해 1차 수사종결권이 경찰에 생기면서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뉴스1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초대 본부장에 총 5명이 지원했다.

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경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가수사본부장 직위를 공모한 결과 총 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모에 참여한 5명은 판사 경력의 법조인, 변호사, 경찰 출신 변호사 등이다. 출신이 다양한 법조계 인물이 응모한 셈이다. 치안정감을 지낸 백승호 변호사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청은 경찰법과 경찰공무원 임용령 등에 따라 ‘서류심사→신체검사→종합심사→경찰청장추천→대통령 임용’ 순으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수본부장은 경찰청장(치안총감)의 바로 아래 직급인 치안정감으로 임용되며 임기는 2년(단임)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진행된 정례기자간담회에서 "1월1일 공모 시작일 기준으로 45일 이내에는 충분히 임명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면 (지원자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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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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