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개국 210명에 장학금 지원

이병철 2021. 1. 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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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해 해외장학사업으로 7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1997년 중국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총 7개 국가의 현지법인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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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장학금을 수여한 인도 마니푸르 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해 해외장학사업으로 7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7개 국가 초·중·고·대학생 2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1997년 중국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총 7개 국가의 현지법인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698명에게 약 1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현지 상황에 맞춰 화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및 소규모로 장학금 전달식 등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해당 국가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그 나라, 그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그 나라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을 후원하는 지역사회 후원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해외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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