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ES 첫 온라인 개최..AI·5G·모빌리티 첨단기술 총출동

권세욱 기자 입력 2021. 1. 11. 18:34 수정 2021. 1. 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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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처음 온라인을 통해 개최됩니다. 이번에는 어떤 혁신 기술이 앞으로의 우리 삶에 자리 잡게 될지 관심을 모으는데요. CES, 곧 막을 올리는데 얼마 동안 이어집니까?
CES는 미국 현지에서 우리시간으로 잠시 뒤인 저녁 8시 반에 개막해 나흘 동안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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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전시회 키워드로 AI와 5G,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참가 기업은 341곳인데요.

570곳이 참여하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국내 대표 전자 기업들이 신기술 공개에 나선다고 하는데, 당장 오늘(11일) 저녁부터입니까?
삼성전자는 우리시간 오늘 밤 11시에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데요.

세계적인 AI 석학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이 첨단 로봇 기술 등을 발표합니다.

LG전자는 이보다 1시간 앞선 밤 10시에 설명회를 개최하는데요.

가상인간 '김래아'를 등장시켜 진화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이미 전초전을 치룬 바 있죠?

네, 전 세계 TV 시장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는 두 회사는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는데요.

앞서 두 회사는 행사를 열고 올해 TV 시장을 공략할 제품으로 미니 LED TV를 각각 내놨습니다.

삼성전자는 LG전자의 올레드 TV에 맞선 차세대 제품으로 마이크로 LED TV를 지난달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오늘(11일) 다시 발광 효율을 기존보다 20% 높인 차세대 올레드 TV 패널 등을 공개하며 맞불을 이어갔습니다.
 
 
모빌리티 분야도 큰 관심을 모으는 분야 아니겠습니까?
네, 벤츠와 BMW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리 바라 GM 회장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저녁 11시 '전기차 양산체제 도입'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참가했던 현대차그룹은 올해는 참여 효과가 낮다고 판단해 불참하는데요.

국내 기업으로는 GS칼텍스와 만도가 처음 참가해 미래형 주유소와 첨단 운전시스템을 각각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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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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