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자영업자 '코로나 영업손실' 보상제 검토"(종합)

강민경 2021. 1. 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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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1일 "팬데믹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손실을 보상·지원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이번 재난지원금에서 멈추지 않고 코로나19 피해를 신속히 극복하도록 추가적 지원도 주저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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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1일 "팬데믹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손실을 보상·지원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이번 재난지원금에서 멈추지 않고 코로나19 피해를 신속히 극복하도록 추가적 지원도 주저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toadboy@yna.co.kr

김 원내대표는 "정부와 협의해 사회적 거리 두기 적용 업종과 영업 제한 조치가 현장 의견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하도록 보완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정책적·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주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피해 소상공인 등 구제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으로 손실보상위원회를 설치해 소상공인 등의 보상 신청을 받고,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 보상액을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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