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서 '우연히' 만난 안철수·홍준표, 무슨 얘기 나눴나

김유림 기자 2021. 1. 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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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뜻밖의' 회동을 가진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이 소회를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생을 낭중지추(囊中之錐)의 삶을 살고자 했는데 금년부터는 난득호도(難得糊塗)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요구를 하니 연초부터 참 난감하다"며 "그러나 안철수 대표를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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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1일 오후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만났다. /사진=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뜻밖의' 회동을 가진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이 소회를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생을 낭중지추(囊中之錐)의 삶을 살고자 했는데 금년부터는 난득호도(難得糊塗)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요구를 하니 연초부터 참 난감하다"며 "그러나 안철수 대표를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적었다. 
이어 "빈 구석이 있어야 사람이 몰려 든다는 것은 YS(김영삼 전 대통령)를 봐도 정치적으로 증명이 되었으니까"라며 "아무튼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썼다.

낭중지추는 능력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는 뜻이다. 난득호도는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며 살기는 힘들다는 뜻이다.

이날 홍준표 의원과 안철수 대표 모두 동화사에 머물고 있는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에게 새해 인사 차 사찰을 찾았다가 '우연히 만난' 형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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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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