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온라인 개막..韓 혁신기술 대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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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이 11일(미국 동부시간)부터 나흘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사상 첫 온라인 행사에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참가 기업이 예년보다 절반 이상 줄었지만, 한국 기업들은 역대 최대로 참가해 혁신 신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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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이 11일(미국 동부시간)부터 나흘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사상 첫 온라인 행사에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참가 기업이 예년보다 절반 이상 줄었지만, 한국 기업들은 역대 최대로 참가해 혁신 신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주연격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전 세계 언론을 상대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집·일상 속 혁신을 주제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AI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와 로봇 신제품 등을, LG전자는 혁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과 올레드 TV 신제품 등을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와 함께 딥러닝을 바탕으로 한 가상인간 기술도 선보이며,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국내 업계에서는 GS칼텍스와 만도도 이번 CES에 처음 참가해 각각 미래형 주유소와 첨단 운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전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모델솔루션도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한다.
SK이노베이션, LG유플러스 등은 CES 2021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지만 대규모 참관단을 꾸려 국내외 신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한편 CES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참가 기업은 1950여개로 작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한 가운데 한국 기업이 341개로 주최국인 미국 기업(567개) 뒤를 이었다. 재작년까지 가장 많은 수의 기업이 참가했던 중국은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참가기업 수가 대폭 줄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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