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만 29번..코로나극복·민생회복 '올인' 의지
[앵커]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나온 주요 단어를 살펴보면, '경제'가 29번, '코로나'가 16번 언급됐습니다.
올 한 해 코로나 국난 극복과 경제살리기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묻어나는 대목인데요.
신년사 핵심 키워드를 임혜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푸른 넥타이 차림으로 연단에 선 문재인 대통령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신년사를 읽어내려갔습니다.
27분 분량의 신년사에서 방점이 찍힌 내용은 단연 '코로나 위기 극복'.
문 대통령은 특히 '경제'라는 단어만 모두 29번, '회복'이라는 단어는 15번 언급하며 경제 회복에 대한 한 해 의지를 다졌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 경제는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 극복 방안으로 내세운 '한국판 뉴딜'도 11번 등장했습니다.
신년사 내용이 경제 분야에 집중되면서 지난해까지 비중 있게 다뤄진 현안들에 대한 언급은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14차례나 등장한 '공정'은 올해는 5번으로 줄었고, '평화'도 크게 줄어 6번 거론되는 데 그쳤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주목할만한 진전이 없었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핵화'라는 단어가 언급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관련 발언은 신년사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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