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박혜영 "박재훈, 집 오면 휴대폰 기록 삭제..'유리야 보고싶어' 문자에 불신"

김소연 2021. 1. 11.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박혜영이 전 남편 박재훈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고백했다.

11일 재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박재훈-박혜영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재훈은 "내가 나가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전화도 안하더라"면서 과거 결혼생활 중 자신이 밤 늦게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연락을 하지 않던 것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박혜영이 전 남편 박재훈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고백했다.

11일 재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박재훈-박혜영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훈은 박혜영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재훈은 "내가 나가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전화도 안하더라"면서 과거 결혼생활 중 자신이 밤 늦게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연락을 하지 않던 것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혜영은 "당신이 집에 오면 휴대폰에 최근 기록을 싹 삭제한다. 통화, 문자 내역, 카톡 등을 싹 지웠다"면서 "부부싸움 직후에 준성 아빠가 화나서 집을 뛰쳐 나갔는데 휴대폰을 놓고 갔더라. 한 메시지가 임시 저장 돼있더라. 보내려다 못보냈나보다. 이름도 기억한다. 유리였다"고 속상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대학생이었던 것 같다. '유리야, 지금쯤 수업 중이겠네. 그냥 보고싶어서 문자해'라는 메시지가 임시 저장 돼있더라"라며 "내가 그걸 본 거다. 기도 안 차더라. 그때부터 내가 불신이 싹튼 것 같다"고 폭로했다.

박재훈은 휴대폰 내역을 삭제한 이유로 "결혼 전 형들이 나한테 많이 얘기했다. '아내한테 꼬투리 잡히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석연치않은 해명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