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변이 바이러스' 영국과 국경 폐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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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영국과 국경 폐쇄까지 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1일 프랑스 역학학자 겸 정부 고문인 아노 폰타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노 폰타네는 24시간 뉴스 채널인 BFM TV에 출연해 "영국 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다른 국가들과도 국경 폐쇄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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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11일 프랑스 역학학자 겸 정부 고문인 아노 폰타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노 폰타네는 24시간 뉴스 채널인 BFM TV에 출연해 "영국 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다른 국가들과도 국경 폐쇄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프랑스 정부의 코로나 정책에 대해 조언하는 과학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폰타네는 "코로나를 통제하기 위해 3월 말까지 1,000만~1,500만 명, 6월 말까지 2,500만~3,000만 명의 국민들에게 백신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영국은 현재 확진자가 301만7413명에 사망자는 8만868명으로 서유럽권에서 가장 많은 편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일본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
프랑스는 확진자가 272만1692명에 사망자 6만7217명으로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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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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