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 최연소 득점' 디바인에 대한 관심↑.."다재다능한 16살"

신동훈 기자 2021. 1.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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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유망주 알피 디바인(1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90min'은 "토트넘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 보유자인 디바인은 리버풀 유스 출신이다. 그는 리버풀을 떠난 후 위건에 입성했는데 1군과 훈련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이 디바인에게 관심을 보이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위건은 그를 매각했다. 토트넘서 꾸준히 성장한 디바인은 잉글랜드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뽑힌 적도 있다"며 디바인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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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유망주 알피 디바인(1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크로즈비에 위치한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3라운드)에서 마린FC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2강에 진출했고 8부 리그 팀 마린은 토트넘을 상대한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손쉬운 승리였다. 토트넘은 시종일관 마린을 압박하며 전력 차이를 과시했다. 전반에만 4골이 나왔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해트트릭을 터뜨렸고 루카스 모우라도 1골을 넣었다. 여유가 생긴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무사 시소코,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빼고 자페 탕강가와 디바인을 투입했다.

디바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디바인은 후반 15분 모우라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중앙으로 침투하는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이 인상적이었다. 디바인은 득점을 통해 토트넘 최연소 득점 기록(16세 163일)을 갈아치웠다. 토트넘은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5-0 점수 차이를 유지했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

영국 '90min'은 "토트넘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 보유자인 디바인은 리버풀 유스 출신이다. 그는 리버풀을 떠난 후 위건에 입성했는데 1군과 훈련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이 디바인에게 관심을 보이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위건은 그를 매각했다. 토트넘서 꾸준히 성장한 디바인은 잉글랜드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뽑힌 적도 있다"며 디바인을 집중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디바인은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성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수비 능력도 좋고 저돌적이며 공격성까지 갖췄다. 마린전 득점하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기술적으로도 훌륭하다. 활동량도 많다. 다재다능한 그의 잠재력을 본 아디다스는 그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바인은 23세 이하(U-23) 리그 첼시전서 대니 드링크워터, 페트르 체흐와 충돌한 선수로 유명해졌다. 드링크워터와 난투극을 벌이며 퇴장됐고 체흐에게 손가락질을 해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디바인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 감독 시절 '스페셜 원' 발언을 한 뒤 2달 뒤에 태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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