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파슨스 영입으로 2021년 외국인선수 조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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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외국인투수 웨스 파슨스(29)를 영입하며 2021시즌 외국인선수 조각을 마쳤다.
파슨스가 기대만큼의 활약하면 2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NC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NC는 11일 파슨스와 계약 소식을 전했다.
파슨스는 2012년 메이저리그(ML)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고 콜로라도 로키스 등을 거쳐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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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1일 파슨스와 계약 소식을 전했다.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8만·연봉 32만·인센티브 20만)로 기존 투수 드류 루친스키, 외야수 애런 알테어에 이어 외국인선수 세 명을 모두 채웠다. 파슨스는 키 196㎝, 몸무게 93㎏로 신체조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다. 속구 평균구속은 151㎞에 달하며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에 능하다는 평가다.
파슨스는 2012년 메이저리그(ML)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고 콜로라도 로키스 등을 거쳐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영입을 주도한 임선남 NC 데이터팀장은 “구위와 제구가 좋은 투수다. 선발 로테이션에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슨스는 “지난해 KBO리그 챔피언의 일원이 돼 기쁘다. KBO리그와는 매우 친근하다. 아침잠이 별로 없는 편이라 지난해 새벽에 일어나 생중계를 시청하곤 했다. 우리는 언어장벽, 문화 차이 등을 넘어 모두 야구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다. 내가 그 일부가 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한 NC는 올해 전력에 큰 마이너스가 없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 진출을 타진했던 나성범이 잔류하게 된 게 결정적이다. 지난해 19승 투수 루친스키, 30홈런-100타점을 해낸 알테어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들에게 각각 올 시즌 외국인선수 투타 최고액을 안겨주며 기대를 높였다. 파슨스는 루친스키는 물론 지난해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팀의 미래임을 증명한 구창모, 송명기와 함께 로테이션을 지킬 예정이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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