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인구 7만명 '아슬아슬'..출생 줄고 고령층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홍천군이 인구 7만 명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역 인구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7만 명을 넘어섰지만, 2017년부터 감소세로 접어들어 지난해 6만9천24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수(6만9천 명대)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24.8%에서 지난해 26.1%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홍천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담당부서를 신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인구 7만 명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역 인구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7만 명을 넘어섰지만, 2017년부터 감소세로 접어들어 지난해 6만9천24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출생자 수는 2019년 316명에서 지난해 296명으로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2019년 1만7천173명에서 지난해 1천8천133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수(6만9천 명대)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24.8%에서 지난해 26.1%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홍천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담당부서를 신설했다.
또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임신, 출산,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귀농·귀촌 등의 계층별 단체와 11회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 군부대를 찾아 모두 469명의 주소 미전입 간부를 전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전입자 축하 지원사업도 확대해 인구를 늘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 ☞ "여동생이 아내" KBS PD, 결혼 숨기고 여성에 접근 의혹
- ☞ 속옷으로 가게 셔터 '쓱쓱'…CCTV 포착된 여성의 기괴한 행동
- ☞ 119 신고에 화성 쿠팡물류센터로 출동해보니…
- ☞ '음주운전' 배성우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 ☞ 문경서 100억 낙찰계 부도…계주는 돌려막다가
- ☞ "성폭력 피해 알렸다고 징계받은 교사…사면해주세요"
- ☞ 크림 발랐는데…거대하게 부풀고 털 난 아기 얼굴 '충격'
- ☞ "근무 교대해줘야…" 폭설 뚫고 14㎞ 걸어서 출근
- ☞ '유퀴즈' 과학고 출신 의대생 출연 논란에…
- ☞ 옛 애인 말투 쓰는 '이루다'…주소ㆍ계좌번호도 술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OK!제보] 딸 얼굴에 지울 수 없는 칼자국…어이없는 병원 대응에 분통 | 연합뉴스
- 30대 남성, 누나 살해하고 아파트서 뛰어내려 숨져 | 연합뉴스
- "트럼프, 사석서 '김정은, 기회 있으면 내 배에 칼 꽂을 X' 발언" | 연합뉴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증거인멸 염려" 구속…경찰 수사 탄력(종합2보) | 연합뉴스
- 강형욱 '괴롭힘·갑질 논란' 반박…"억측과 비방 멈춰달라"(종합) | 연합뉴스
- '버닝썬 사태'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없었다" | 연합뉴스
- '죽은 언니 잊고 딴 여자에게 가' 홧김에 가스 방출한 60대 형부 | 연합뉴스
- 거리서 모친 흉기로 찌른 40대…길 가던 형사과장이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사람 쉽게 죽지 않는데 너무 잔혹"…아내살해 변호사 징역25년(종합) | 연합뉴스
- 오뚜기 오너가 3세 함연지, 미국법인 입사…경영수업 받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