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잃지마" 트레저, 코로나 아픔 위로하는 힐링송 'MY TREASURE'[들어보고서]

황혜진 2021. 1.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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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가 따뜻한 힐링 노래로 돌아왔다.

트레저는 1월 11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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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가 따뜻한 힐링 노래로 돌아왔다.

트레저는 1월 11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트레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3번째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쓰리) 이후 2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이자 지난해 연달아 발표한 'THE FIRST STEP' 시리즈 완결판 음반이다.

앨범명에서는 일상의 발견 하나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처럼 노래와 무대로 세상을 뒤흔들겠다는 트레저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느껴진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만큼 따뜻한 위로와 희망도 담았다.

새 앨범에는 디지털 버전에는 10곡, 피지컬 버전에는 12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는 신곡은 타이틀곡 'MY TREASURE'(마이 트레저)를 필두로 '나랑 있자 (BE WITH ME)', AKMU(악뮤)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SLOWMOTION'(슬로우모션)까지 총 3곡이다. 멤버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진의 전폭적인 지원사격 속 정규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트레저만의 개성과 매력을 더했다.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최초로 선보이는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팝 장르 노래. BIGTONE(빅톤)과 민연재,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공동 작사가로 나섰고, FUTURE BOUNCE(퓨처 바운스) 등 YG 프로듀서진이 공동 작곡했다. 데뷔곡 'BOY'(보이),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 3번째 싱글 타이틀곡 '음 (MMM)'에 비해 한결 밝고 부드러워진 곡 분위기가 반전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이 세상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 같은 존재이며, 다시 환한 빛이 뜰 테니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 힘을 내자는 메시지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트레저는 매력적인 랩과 보컬로 '걱정 마/한 번 더 뜨겁게 웃어줘 뜨겁게/웃을 때 더 예뻐 넌/힘을 내/우린 결국 빛날 테니/감은 눈을 떠/You’re the only one TREASURE/안되면 어때 다시 시작해/더는 울지 마요/내일이 올 때 빛나는 존재/You’re the only one TREASURE/It’s all good day', 'We can believe 항상 그랬듯이/웃음을 잃지 마 절대로/돌아오겠지 행복하던 그 날 그때로' 등 가사를 소화하며 리스너들에게 따뜻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했다.

반박 불가 2020 최고 신인으로 꼽히는 만큼 첫 정규 앨범 활동으로 거둘 성과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트레저는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한 이래 단 100일 만에 3장의 싱글을 공격적으로 발표, 도합 70만 장을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3개의 타이틀곡으로는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톱100과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연말부터 1월 10일 열린 '골든디스크어워즈'까지 주요 음악 시상식 신인상도 휩쓸며 명실상부 2020 최고의 신인 면모를 증명했다.

트레저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방예담은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 분이라도 우리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무엇보다 우리가 모두 건강하게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치는 게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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