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PD, 미혼 행세하며 여성에 접근 "업무배제, 감사착수"

반서연 2021. 1. 11.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소속 다큐멘터리 PD가 미혼 행세를 하며 언론사 취업 준비생에게 접근했다는 의혹과 관련, KBS가 해당 PD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KBS 측은 11일 "사실관계, 사규 위반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에 들어갔다. 당사자는 업무 배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PD가 자신의 아내를 미혼모인 여동생으로, 아이를 조카로 속인 채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소속 다큐멘터리 PD가 미혼 행세를 하며 언론사 취업 준비생에게 접근했다는 의혹과 관련, KBS가 해당 PD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KBS 측은 11일 "사실관계, 사규 위반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에 들어갔다. 당사자는 업무 배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언론계 지망생이었다고 밝힌 A씨는 문제의 PD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호감을 표현해 2017년 연말부터 약 한 달간 연인으로 지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확산됐다.

A씨는 해당 PD가 자신의 아내를 미혼모인 여동생으로, 아이를 조카로 속인 채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건을 KBS 성평등센터에 기록으로 남겼지만 제대로 조처될 지 확신할 수 없어 공식 조사 요청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