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국인, 골프 리조트서 관광하며 의무격리'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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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고사 직전인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외서 입국한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의무 격리를 골프 리조트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관광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의료 증명서를 소지한 관광객들에게 호텔과 골프장에서 의무격리를 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보건부와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본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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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태국이 고사 직전인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외서 입국한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의무 격리를 골프 리조트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관광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의료 증명서를 소지한 관광객들에게 호텔과 골프장에서 의무격리를 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보건부와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본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2주간의 격리기간을 리조트에서 보낼 수 있고 호텔 근처를 돌아다니며 골프를 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이 실행되려면 내각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태국은 2019년에 4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이들은 634억 달러(약 69조6000억원)를 소비하고 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 후 의무 격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지난해 관광객의 수는 급감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태국은 현재 1만547명의 누적 확진자와 67명의 사망자를 기록중으로, 피해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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