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학부생 연구역량 강화 '제1회 교육연구 논문 공모' 결과 발표

[공주=뉴시스] 유순상 기자 = 공주대는 11일 학부생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교육연구 논문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교육학과 성재경, 유창주, 최서린씨의 '충남 학교사회복지사와 교사 협력관계 연구'가 차지했다. 교사와 학교사회복지사 간 협력 실태 및 영향 요인을 탐색, 그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활동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협력 방안임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국어교육과 김민지씨 등 3명의 '충청남도 소규모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청양 지역 초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와 교육학과 이서정 씨등 5명의 '순회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분석 및 해결방안 제안'이 선정됐다.

공주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교육 관련 주제에 관심을 가진 학부생 연구팀(2~5명)의 연구계획서를 공모, 25개 신청팀 중 20개 연구팀을 최종 선정, 지난달까지 3개월간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각 연구팀별로 멘토교사를 1명씩 배정했고 관련 주제의 전문성을 갖춘 대학 교수를 지도교수로 배정, 교육 현장 이해뿐만 아니라 연구 설계 및 추진을 지원했다.

우수 6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오는 22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공주대 교육연구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대 교직부 홈페이지(https://teaching.kongju.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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