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낙연,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참나" 이익공유제 비판

이균진 기자 2021. 1.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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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익공유제 발언에 대해 "사회주의 경제를 연상케 하는 반시장적 발상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정당한 방법으로 이윤을 창출한 기업과 국민의 희생 강요를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 정권의 발상, 참으로 무섭다"라며 "효과도 보지 못하고 흐지부지된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한 착한 임대료 정책과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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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대변인 "사회주의 경제를 연상케 하는 반시장적 발상"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2020.12.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익공유제 발언에 대해 "사회주의 경제를 연상케 하는 반시장적 발상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최근 이낙연 대표의 말씀이 분란의 씨앗"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배 대변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정당한 방법으로 이윤을 창출한 기업과 국민의 희생 강요를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 정권의 발상, 참으로 무섭다"라며 "효과도 보지 못하고 흐지부지된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한 착한 임대료 정책과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발적 참여란 말로 포장해도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아픈 것은 못참는다는 것이 혹시 여당의 숨은 의도가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고루 잘 살게 하는 것은 국민이 위임한 정부여당의 책임"이라며 "국민이 나누는 책임이 아니다. 그 책임마저 버겁다면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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