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났다는데..안철수·홍준표 동화사 '번개회동'?

김광태 2021. 1. 11.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 간의 만남이 11일 포착됐다.

이날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에게 인사차 동화사를 찾은 안 대표와 홍 의원은 방문 시간이 겹쳐 마주하게 됐다.

해당 사실이 공개된 직후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대표를 만났다"고 전했다.

홍 의원도 동화사를 떠나며 "같이 예방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같았다. 사전 조율은 없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신년 인사차 동화사를 방문한 후 각각 동화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 간의 만남이 11일 포착됐다. 장소는 대구 팡공산 동화사다.

이날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에게 인사차 동화사를 찾은 안 대표와 홍 의원은 방문 시간이 겹쳐 마주하게 됐다. 해당 사실이 공개된 직후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대표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들 두 사람은 종정 스님 곁에 나란히 앉아 1시간가량 덕담을 나눴다.

안 대표는 "홍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큰 뜻을 품었으니까 좋은 결과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눴다"며 정치적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홍 의원도 동화사를 떠나며 "같이 예방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같았다. 사전 조율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