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논란 '샤이닝니키', 이번엔 日 진출 나선다

서동민 기자 2021. 1.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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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인 후 한국 서비스를 종료했던 모바일게임 '샤이닝니키'가 일본 진출에 나선다.

'샤이닝니키'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페이퍼게임즈는 8일 일본 법인을 통해 '샤이닝니키' 일본 베타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퍼게임즈측은 '샤이닝니키' 일본 버전을 2021년 안에 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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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페게임즈, 지사 통해 2021년 일본 출시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인 후 한국 서비스를 종료했던 모바일게임 '샤이닝니키'가 일본 진출에 나선다.

'샤이닝니키'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페이퍼게임즈는 8일 일본 법인을 통해 '샤이닝니키' 일본 베타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유저 3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기간은 8일부터 19일까지다.

페이퍼게임즈측은 '샤이닝니키' 일본 버전을 2021년 안에 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샤이닝니키'는 지난해 10월 한국에도 출시된 중국발 모바일 스타일링 게임이다. 그러나 출시 직후 게임에 추가된 조선시대 궁중의상 한복이 중국과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중국 유저들은 이 의상이 한복이 아니라 중국 전통의상 한푸라는 주장을 내세웠고, 이에 한국 유저들이 크게 반발했다.

그러나 페이퍼게임즈의 대응이 더 큰 논란이 됐다. 페이퍼게임즈는 "중국 기업으로서 우리의 입장은 항상 조국과 일치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며 중국 편을 들었고, 한국 출시 일주일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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