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이휴, 양키스 미온적 태도에 불만..다저스·토론토 등과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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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메이저리그 타격왕 DJ 르메이휴가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의 미온적인 협상 태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야후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지난 2시즌 동안 양키스 최고의 선수였던 르메이휴가 양키스의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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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시즌 메이저리그 타격왕 DJ 르메이휴가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의 미온적인 협상 태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야후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지난 2시즌 동안 양키스 최고의 선수였던 르메이휴가 양키스의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르메이휴는 최소 조쉬 도널드슨(미네소타)의 4년 9200만달러(약 1009억원) 수준, 나아가 J.D. 마르티네스(보스턴)의 5년 1억1000만달러(약 1207억원) 정도의 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양키스의 제안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스포츠는 "이에 르메이휴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온 팀들과 다시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며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는 물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과도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메이휴는 2011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2019년부터 양키스에서 활약했다. 2020시즌에는 타율 0.364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등극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르메이휴의 행선지로 LA 다저스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와의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체 자원이 필요하다. 르메이휴는 다저스가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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