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랩, 'CES 2021'서 AI 스킨케어 솔루션 선봬

아트랩(대표 엄태웅)이 오는 14일(미국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 'CES 2021'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이번 CES 2021에서 아트랩은 데이터 기반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공개한다. △피부 데이터를 기록하고 트래킹하는 스킨로그(SkinLog)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고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 매니폴드(manifold)로 구성됐다.

스킨로그는 간편하게 피부를 촬영 및 기록하며 시간에 따른 피부 변화를 보여주는 앱(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는 관련 데이터를 통해 피부 진단은 물론 이에 맞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처방받을 수 있다.
매니폴드는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고 이를 정기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매니폴드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구독할 경우 피부 상태, 날씨 변화 등에 맞는 제품을 2주마다 배송받을 수 있다.

엄태웅 아트랩 대표는 "휴대폰으로 피부를 측정·처방받는 데이터 스킨케어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트랩 로고/사진제공=아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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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윤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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