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북한, 비대면 만날 수 있다는 문 대통령 제안에 화답해야"

이소현 기자 2021. 1. 11.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와 관련해 "언제 어디서든 심지어 '비대면'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는 대통령의 제안에 북한도 화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은 안개 속처럼 보이는 한반도 평화도 마지막 노력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와 관련해 "언제 어디서든 심지어 '비대면'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는 대통령의 제안에 북한도 화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은 안개 속처럼 보이는 한반도 평화도 마지막 노력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이 합의한 3대 원칙(전쟁 불용, 상호 간 안전 보장, 공동번영)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는 점을 북한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그에 따른 일시적 정체 국면을 남북이 힘을 합쳐 끌어가야 한다"며 "그것만이 지금의 국면을 타개할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평화 외엔 답이 없다. 평화는 함께 사는 '상생'이고, 상생은 서로를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며 "2021년 평화의 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오늘 '역대 최대' 매도 나선 기관, 이유가 있었다AI 성희롱 처벌 가능할까…'이루다' 쟁점 4가지열애설 보도 늦춰준 기자에 사과하느라…맨얼굴로 방송한 여배우정준하 "코로나 때문에 식당사업 10억원 날렸다"이상운 이혼 고백 "대장암 수술 날, 아내는 골프 치러 가더라"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