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동부건설,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 수주

박윤선 기자 2021. 1.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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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동부건설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비 사업은 총 10만 842㎡ 부지에 2,200가구 규모의 25층 아파트 22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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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금액 4,776억
[서울경제] 대우건설이 동부건설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비 사업은 총 10만 842㎡ 부지에 2,200가구 규모의 25층 아파트 22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 금액은 4,776억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2,200가구 가운데 조합원분 1,430가구와 임대분 519가구를 제외한 2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재개발 단지 이름을 ‘상계 더 포레스테’로 제안했다. 상계2구역은 상계뉴타운 내 최대 단지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상계4구역)와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상계6구역)에 이어 세 번째로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이 바로 옆에 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상계뉴타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상계2구역이 랜드마크 단지가 되도록 단지 설계에 주안을 뒀다. 양사가 노하우를 발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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