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판 '엑소시스트'?..180도 돌아간 얼굴로 '까꿍'

2021. 1. 11. 1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엑소시스트' 강아지입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태어난 지 9개월 된 스피츠 '키코'입니다.

키코는 보시는 것처럼 목을 180도 뒤로 젖힐 수가 있습니다.


처음 보면 좀 섬뜩할 수도 있지만 키코는 실은 어렸을 때부터 이 자세를 해왔다고 합니다.

처음엔 잘 때만 고개를 젖히더니 이젠 고개를 돌리지 않고 뒤로 젖혀서 뭐가 있는지 확인한다고 하는데요.


키코의 주인은 처음엔 키코가 목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건강상에 문제가 있거나 이상 행동이 아니라 키코가 좋아서 하는 행동이라는 걸 깨닫고 지켜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키코의 기묘한 재주를 본 사람들은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가 떠오른다면서 '엑소시스트 강아지'라는 별명도 지어줬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전생에 요가 선생님이었니? 유연성을 타고났구나!" "나도 모르게 따라 해봤는데 전 뼈 소리만 나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kayatheshepherd)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