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총상금 10억원 규모 동부건설 챔피언십 신설..10월 개최

나연준 기자 2021. 1.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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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동부건설 챔피언십이 신설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1일 서울 강남구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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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왼쪽)와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가운데)가 참석한 가운데 동부건설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이 열렸다.(KLPGA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1년 10월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동부건설 챔피언십이 신설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1일 서울 강남구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챔피언십'은 동부건설이 주최, KLPGA가 주관해 오는 10월14일부터 나흘간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KLPGA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역경을 딛고 이겨낼 줄 알아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에 선수와 협회, 골프 산업 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여 멋진 대회, 멋진 플레이로 이번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는 "이렇게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동부건설은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선수 후원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 KLPGA 또한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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