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요구에 욕설·위협한 50대 노숙자 실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스크 착용해 달라는 역무원의 요구에 욕설·위협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노숙 생활 중이었던 A씨는 지난 7월19일 오후 8시25분께 대구역 대합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역무원의 요구를 거부하고 욕설·위협하며 목 부위를 1회 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마스크 착용 거부에 역무원이 피고인을 대합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 하자 이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마스크 착용해 달라는 역무원의 요구에 욕설·위협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부장판사 홍은아)은 철도안전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숙 생활 중이었던 A씨는 지난 7월19일 오후 8시25분께 대구역 대합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역무원의 요구를 거부하고 욕설·위협하며 목 부위를 1회 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마스크 착용 거부에 역무원이 피고인을 대합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 하자 이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범행을 인정한 점, 같은 종류 범행으로 이미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반복한 점, 누범기간 중 범행한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조세호, 9세연하와 결혼 "소중한 사람과 잘 준비할 것"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
- "선우은숙 공황장애 고통"…유영재 성추행 진실공방
- 풍자 "성별확정 수술 후 임신 포기…내 인생 아이없어"
- 김구라 아들 그리 "군입대 얼마 안 남아…일찍 갔다올걸"
- '이혼' 서유리 "여자도 잘 생긴 남편 보고싶다"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