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손이 없어 발이 없어"..윤민수, 훌쩍 큰 16살 아들 윤후 메시지에 항복

최영선 기자 2021. 1. 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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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민수가 아들 윤후에게 간식을 가져다 달라 요청하는 메시지 캡처본이 담겼고, 윤후는 "아빠가 가져가서 먹어"라고 답, 이에 "안 가져다주면 공포의 손가락 기대해"라는 아빠에게 "아 왜. 아빠가 먹어. 아빠가 먹으라고 제발. 손이 없어 발이 없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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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민수(왼쪽)와 윤후. 출처ㅣ윤민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흔한 부자들 간 대화. 결국 난 완벽한 자세를 포기해야만 했다. 움직이기 싫었다. 적당한 방의 온도. 향초의 향긋함. 시선은 넷플릭스. 미드. 딱 좋았는데. 느낌 있었는데"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민수가 아들 윤후에게 간식을 가져다 달라 요청하는 메시지 캡처본이 담겼고, 윤후는 "아빠가 가져가서 먹어"라고 답, 이에 "안 가져다주면 공포의 손가락 기대해"라는 아빠에게 "아 왜. 아빠가 먹어. 아빠가 먹으라고 제발. 손이 없어 발이 없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윤민수는 지지 않고 "지금은 움직일 수 없어. 자세가 딱 좋아"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후 역시 "나도 지금 딱 좋아"라고 해 결국 아빠 윤민수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 윤민수가 공개한 메시지 내용. 출처ㅣ윤민수 SNS

그러자 이를 본 배우 이종혁은 "그래도 넌 답은 해주는구나. 고마운 줄 알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고, 누리꾼들은 2006년생으로 16살이 된 윤후의 메시지에서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며 흐뭇해했다.

윤민수와 윤후는 2015년 종영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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