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페이, 모바일 게임 '디온 오목' 출시

사진제공=디온페이

디온페이(대표 김성민)가 지난 8일 모바일 보드게임 '디온 오목'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온오목'은 바둑판 위에 가로, 세로, 대각선 방향 등 먼저 연속해서 5개의 알을 놓으면 승리하는 두뇌 게임이다. 국제 대회 룰인 '렌즈룰'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밋밋한 기존의 오목 이미지를 깨고 아이템과 이모티콘 등 새로운 콘텐츠를 더했다. 바둑 등이 단순한 놀이가 아닌 두뇌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인 만큼 게이미네이션 요소를 너머 유익한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디온페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시노조익 창립자인 김성민 디온페이 대표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출시한 제품이다. 김 대표는 게임 포털 조이랜드를 운영하며 제로컵, 장기알까기 등의 히트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국내 최초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카운터블로'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디온오목은 안드로이드 버전을 지원 중이다. 연내 아이폰 등 애플스토어에도 론칭할 계획이다. 디온페이 측은 "현재 개발 중인 네트워크 게임이 많다"면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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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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