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저격' 西 매체, "유망주에게 2000억원 써도 기용에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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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팀의 미래 자원이 될 유망주 영입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레알은 에데르 밀리탕(5,000만 유로, 약 668억 원)을 비롯해 알바로 오드리오솔라(3,500만 유로, 약 467억 원), 루카 요비치(6,000만 유로, 약 800억 원), 마르틴 외데가르드(280만 유로, 약 37억 원)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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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팀의 미래 자원이 될 유망주 영입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에 엇박자를 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젊은 선수에게 큰 돈을 쓰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레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레알은 최근 쉼없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주중에 아틀레틱 빌바오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이 예정되어 있어 로테이션은 어느 정도 가동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젊은 선수들 대신 베테랑들을 기용했다. 문제는 레알이 유망주들에게 쓴 돈이 적지 않다.
레알은 에데르 밀리탕(5,000만 유로, 약 668억 원)을 비롯해 알바로 오드리오솔라(3,500만 유로, 약 467억 원), 루카 요비치(6,000만 유로, 약 800억 원), 마르틴 외데가르드(280만 유로, 약 37억 원)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 원)를 투자했다.
현 스쿼드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많고, 세대교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 이들을 잘 키우면, 레알의 영광은 오래 간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베테랑 위주로 스쿼드를 짜고 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데 주저한다. 이로 인해 오드리오솔라와 외데가르드는 지난 시즌까지 타 팀으로 임대를 가야 했다.
또한, 즉시 전력감이 될 정도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도 있다. 기대를 모았던 요비치는 심각한 부진으로 방출 명단 0순위에 오를 정도다.
레알은 항상 우승을 노려야 하는 팀이라 유망주를 믿고 기다려줄 여유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레알은 베테랑들이 많은 편이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이전보다 쪼그라든 살림살이를 감안한다면, 젊은 선수들을 쉽게 외면할 수 없다. ‘아스’는 숲을 보지 못하는 지단 감독의 선택에 우려 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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