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감독들 "모호한 기준에 일관된 판정해달라"..기술위원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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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감독들이 지난해 말 새로 선임된 김건태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과 만나 일관성 있는 판정을 건의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감독들과 만난 김 본부장은 심판 판정 가이드 라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감독들은 김 본부장에게 "기준이 모호한 부분에 대해 심판들이 통일된 판정을 내려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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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프로배구 감독들이 지난해 말 새로 선임된 김건태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과 만나 일관성 있는 판정을 건의했다.
김 본부장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연맹 사무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기술위원회에는 남녀부 12개 구단 감독 및 코치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월초 김영일 경기운영본부장이 조직관리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자 연맹은 김 본부장을 새로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국제배구연맹(FIVB) 국제심판으로 활약, 2010년에는 FIVB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한 명심판으로 유명하다.
취임 후 처음으로 감독들과 만난 김 본부장은 심판 판정 가이드 라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KOVO 관계자는 "판정의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고 본부장이 감독들에게 당장 바꿔야할 부분 등에 대한 의견도 물었다. 본부장과 감독들은 시즌 중 기준을 바꾸면 선수들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고 시즌 후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독들은 김 본부장에게 "기준이 모호한 부분에 대해 심판들이 통일된 판정을 내려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본부장도 "신판들 교육을 잘해서 정확하고 통일된 판정을 하도록 운영하겠다"고 화답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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