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화 한 통에 공공청사 출입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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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전화 한통으로 청사 출입이 자유로운, 일명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11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설별로 출입명부를 관리해 온 광양시는 QR코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익숙하지 않고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및 정보 부정확성 문제가 있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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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반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시가 전화 한통으로 청사 출입이 자유로운, 일명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11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설별로 출입명부를 관리해 온 광양시는 QR코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익숙하지 않고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및 정보 부정확성 문제가 있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정부에서 전화 기반 출입명부관리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시는 15개의 수신자부담 14-전화번호(0000)를 신청해 시청과 읍면동 등 공공청사 15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관공서를 찾는 시민들은 그동안 작성하던 수기명부 대신 공공청사별로 부여된 여섯 자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이 자동 저장되고 기록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 발생시 감염 확진자의 방문 일시 등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하여 신속한 감염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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