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직원 '출산 축하금' 추가 지원

김대원 입력 2021. 1.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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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신생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 축하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교직원 자녀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2021년부터는 출산 후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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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 축하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남도교육청 제공

맞춤형 복지 확대 … 사기 진작 · 학령인구 증가 기대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신생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 축하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교직원 자녀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2021년부터는 출산 후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소속 교직원 본인만 가입이 가능했던 생명·상해보험을 배우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맞춤형 복지 기본점수를 10만 원 인상한 데 이어 50세 이상 교직원 중 당해 연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최대 2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처우를 개선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 시행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교직원들의 사기와 근무의욕을 높이는 한편 전남 학령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및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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